왕산 허위(許蔿)선생 순국 113주기 추모식 개최
2021년 10월 21일(목) 오후 2시, 구미시 임은동 왕산 허위 선생 묘소
광복회 구미지회와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 주최 ‘왕산 허위선생 순국 113주기 추모식’이 2021년 10월 21일(목) 오후 2시 구미시 임은동 왕산 허위선생 기념관 뒤편 선생의 묘소에서 선생의 친손자 허경성 옹 내외분과 광복회 대구광역시지부와 구미지부 및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원들을 비롯한 내빈과 관계자 등 백여 명의 추모객들이 함께하며 추모제를 뜻깊고 엄숙하게 개최하였다.
사회를 맡은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 황유경 선생은 “왕산 허위 선생은 일제에 항거한 독립투사 1세대로서 구미시 임은동 출신의 건국헌장 대한민국장을 추서받은 위대한 인물이며, 특히 우리들 후세의 자손들이 나라를 위해 몸 바친 왕산 선생을 본받을 수 있도록 하여야 함”을 강조하면서 개회 및 행사 소개를 했다.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오늘 이 행사를 위해서 특히 문재인 대통령,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 광복회장 김원웅, 민주당 송영길 대표, 국민의 힘 이준석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 허성관 前 행안부 장관(김해허씨대종회장), 여운형선생 기념사업회 유족 여인성 선생 등이 조화를 보내왔으며,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인사, 내빈소개는 김영덕 민문연 구미지회장이, 왕산선생 공적 보고는 김준열 경북도의원, 왕산선생 유언낭독 신문식 구미시의원, 추모사 노수문 광복회 대구지부장, 추모시 낭송 정명숙 시낭송가가 윤동주 시인의 서시를 낭송했다. 분향, 헌화 순서에서는 허위 선생의 친손자 허경성 옹 내외분이 먼저 시작하였고, 후손 인사는 정대모 이육사 추모사업회 대구대표가 하였으며, 뒤이어 독립군가 제창으로 폐회를 하였다.
이순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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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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