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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 타고온 산타클로스 연출로 겨울철 새로운 볼거리 제공

김영숙기자 0 3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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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김성조)는 1일(화) 오후 6시 청사 굴뚝을 이용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산업 분위기를 회복시키기 위해 보문관광단지 개방 초기 시설물인 청사 내 굴뚝을 활용하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함으로 이번 겨울철 관광객의 새로운 야간 볼거리 및 포토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크리스마스트리 연출에는 지름 2m, 높이 20m의 굴뚝 정상에 폭 1.5m, 높이 2.7m 크기의 초대형 산타 조형물과 굴뚝 전체를 원뿔형으로 감싸는 대형 트리로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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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타 조형물은 선물꾸러미를 짊어지고 굴뚝을 오르는 모양으로 제작되어, 보는 재미를 더하고, 대형 트리의 환상적인 조명을 배경으로 굴뚝을 오르는 산타와 함께하는 ‘인증샷 찍기’는 겨울 보문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새로운 즐길거리가 될 것이라고 예상된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12월 겨울밤의 시작을 밝히는 이번 점등식을 통해 보문관광단지에 관광 비수기 맞춤 볼거리를 마련하여 관광객들에게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밝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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