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구미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싱싱장터 첫 개장

~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가 개장된 고아 원호4거리의 장터 내 안내현수막 ~

2020.6.6.(토) 원호4거리 공터, 직거래부스 20개 50여 농가참가

‘2020 구미로컬푸드 직거래 싱싱장터’가 2020년 6월 6일(토) 원호4거리 공터에서 첫 개장, 시민들에게 로컬푸드 이름에 걸맞는 장터를 개장, 지나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끌어당기고 있어 화제다. 또한 이른 시간부터 현장을 출근, 점검하고 있는 이건호 고아읍장과 담당 주무관의 친절한 안내도 눈에 띄었다.

 

~ 구미로컬푸드협동조합 강상조 이사장(오른쪽)과 사유지를 무료 제공한 김기훈 박사(왼쪽) ~

 

강상조 구미로컬푸드 협동조합 이사장은 “로컬푸드는 이름 그대로 지역의 농민이 직접 생산(가공)한 농산물을 소비자들을 상대로 싱싱한 상태로 값싸게 판매하는 것입니다. 제가 이곳과 인근인 고아읍 대망리에서 농사를 짓고 있고, 이번에 땅 주인인 김기훈 박사의 장터 무료제공으로 행사를 개최하게 됐습니다.”고 로컬푸드 장터 개설에 따른 소감과 설명을 했다.

 

이번 행사로 특이하게 눈에 띄는 것은 ‘구미 로컬푸드 협동조합’측에서 GMO(유전자변형 생물체)에 관한 계몽 차원의 운동을 겸하고 있어 단순한 채소나 과일 등의 직거래 장터 개념을 넘어서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

 

 

~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를 방문한 미래통합당 김영식 국회의원과 시, 도의원들 및 행사관계자들 ~

이날 행사는 6월 6일 현충일 행사를 마치고 직거래 장터를 찾은 미래통합당 소속 구미을지역구 김영식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근수 도의원과 강승수, 안주찬, 김영길, 양진오, 장미경 시의원 등이 참석, 전시 판매 중인 농산물을 구입 하는 등 직거래 장터에 관심을 보여 주고 있었다.

 

  ~ 더불어민주당 전 국회의원 김현권 지역위원장(오른쪽 세번째)이 관계자들과 환담 중이다 ~

뒤이어 전 국회의원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구미을지역위원장과 그의 부인 임미애 경북도의원을 비롯 이지연, 송용자 의원 및 김창섭 농민회장 등이 방문, 장보기를 하며 참여한 농민들과 관계자들을 격려, 환담을 나누었다.

 

~ 김기훈 박사(오른쪽 녹색 티셔츠), 홍종범 로컬푸드 이사(가운데), 김현권 전 국회의원(오른쪽) ~ 

한편 싱싱장터는 앞으로 매주 토요일 개장한다는 계획에 있으며, 관련 업무에 관한 문의는 구미로컬푸드협동조합 유영직 사무국장 010-4531-5641 으로 연락을 하면 성의껏 안내하고 도움을 드리겠다고 한다.

 

김영숙 기자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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