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알림게시판 > 주요행사
주요행사

김봉교 후보, 구미숲 국가공원과 연계한 후삼국 통일문화제 추진

이순락기자 0 6779

3bf0bb2dec965f500a40505bb91fc494_1582100718_3333.jpg
~ 김봉교 자유한국당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


체험학습, 가족나들이 기회, 관광객 유치 등 일석삼조 효과

 

김봉교 자유한국당 구미을 예비후보가 이미 공약한 전국 최대 규모의 구미숲 국가 공원과 연계한 후삼국 통일문화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양질의 정부지정 문화관광 축제로 격상,국비지원을 받도록 함으로써 지방비의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구상도 덧붙였다.

 

삼국통일의 현장인 논산은 우리나라 최초의 향토축제인 60년 전통의 백제문화제를 통해 황산벌 전투를 재현하면서 관광가치를 재고시키고 있다. 황산벌에 비해 뒤질 것이 없는 후삼국 통일의 현장을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936년을 전후해 후삼국 통일의 현장이 되기까지 2년 동안 왕건이 견훤(아들 신검)과 대적하기 위해 전열을 정비했던 해평면 냉산(태조산)과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선산읍 생곡리 앞 낙동강 연안부터 고아읍 관심리, 괴평리의 앞들과 지산동 앞들은 후삼국 통일의 현장이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에 근거해 낙동강 둔치를 활용한 후삼국 통일의 길을 스토리텔링화 하고, 후삼국 통일의 현장을 재현하는 후삼국 통일문화제를 개발하게 되면 막대한 부가가치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게 김 예비후보의 주장이다.

 

특히 낙동강변을 대상으로 시가 추진하고 있는 <낙동강 76리버사이드 프로젝트>와 전국 최대 규모의 구미숲 국가공원을 벨트화하면 효과의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김 예비후보는 관광산업은 대기업 하나를 유치하는 것 이상의 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외국의 도시들은 보여주고 있다. 실례로 괴테의 도시 프랑크 푸르트는 괴테의 생가 문화를 포장해 관광산업을 발전시켜 나가면서 한 도시가 먹고사는 먹거리를 창출하고 있는가 하면 문화 유산이 전무하다시피한 미국 뉴욕은 로마나 파리처럼 역사적 유적으로 유명한 도시도 아니고, 스위스처럼 빼어난 자연환경으로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곳도 아니지만 없는 문화유산을 개발하고 이를 포장해 상품화 함으로써 4000만명의 내국인과 1000만명 이상의 외국인이 찾는 세계적 관광지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구미숲 국가공원과 연계한 후삼국 통일문화제 추진의 당위성과 필요성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구미숲 국가공원과 연계한 후삼국 통일문화제는 학생들에게 체험학습의 장 제공과 함께 근로자 및 시민들에게는 역사의 향기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은 물론 관광객 유치를 통한 부의 창출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도 했다.


조은자 기자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 [경북미디어뉴스]의 모든 기사와 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전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0 Comments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