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민간부문 비정규직 실태조사 실시 기자회견 개최

~ 이번 행사안내를 위한 기자회견장 실내 현수막 ~

2020년 5월 19일(화) 오전11시 구미시청 4층 열린나래

 

 

~ 장세용 구미시장을 대신하여 노동복지과 김언태 과장이 인사하고 있다. 그 옆에는 사회자 나대활 구미YMCA사무총장 ~

구미노동인권네트워크(상임대표 차헌호)가 주최한 ‘구미시 민간부문 비정규직 실태조사 실시’ 기자회견이 5월 19일(화) 오전 11시 구미시청 4층 열린나래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사회는 나대활 구미YMCA 사무총장이 맡았으며, 장세용 구미시장을 대신하여 김언태 노동복지과장이 인사를 겸한 이번 행사에 대한 축하와 함께 관계자들에 대한 치하를 하면서 ‘노동자가 행복한 도시’를 추구하는 구미시임을 표방 하였다.

 

~ 이지연 구미시의원이 시의회를 대표하여 유일하게 참석, 행사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

 

또한 행사 주최 측인 차헌호 구미노동인권네트워크 상임대표가 “구미공단이 시작 된지 50년이 지났으며, 과거엔 우리 노동자들이 일을 열심히 하면 작은 아파트 구입도 가능했다. 그러나 지금은 공단의 근로환경이 비정규직이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비정규직) 결혼도 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러한 기초적인 조사 실시를 함으로써 노동조건이 개선되고, (정규직과)함께 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토로했다.

 

구미시의원으로서 유일하게 참석한 이지연 시의원은 “구미시에도 비정규직을 지원하기 위한 노사단체, 시민단체도 있지만 비정규직을 해소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은 어려운 현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조사를 통해서 구미지역 차원의 사회적,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표명했다.

 

 

~ 구미참여연대 김병철 사무국장이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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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사업에 관한 ‘사업계획발표’는 구미 참여연대 김병철 사무국장이 맡아 조사목적을 비롯 조사방법 및 향 후 추진일정에 관한 설명을 하였으며, 실태조사는 준비, 배포하는 설문지를 중심으로 하고, 조사기간은 5월21일부터 7월 20일까지 2개월간, 실태조사 결과 취합은 7월29일(수), 실태조사 보고서 발표는 8월 초로 예정하며, 정책토론회를 8월 중순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순락 기자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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