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농촌 찾아 모내기 일손돕기 구슬땀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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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16:26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26일(월) 상주시 낙동면 용포리에 위치한 다락논에서 공사 임직원을 비롯해 상주시청 교통에너지과, 상주시 낙동면, 향우회 회원 등 40여명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모내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부족한 농촌 일손의 해소를 돕고, 지역공동체와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실시됐다. 활동 참가자들은 논에 직접 들어가 모를 심으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현실과 농업의 소중함 등을 몸소 체험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활동 후 공사 관계자들과 지역주민, 상주시 관계자들은 자연 생태를 활용한 지속가능 관광 자원 발굴 방안, 농촌 마을 관광 활성화와 인구유입 정책, 공공·민간·지역이 함께하는 ESG 협력 모델 구축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한편, 상주시 용포리 다락논은 특유의 계단식 논 풍경으로 SNS 사진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공사는 다락논의 아름다운 경관을 홍보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드론 촬영을 병행했으며, 향후 농촌 체험 관광 콘텐츠 제작을 통해 지역 농촌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김남일 사장은 “용포리 다락논은 경북 농촌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품고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관광모델을 만들어 ESG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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