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교 구미시을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장석춘 의원 지역민 뵐 면목 있나, 대를 이어 구미 망가뜨려 놓으려는 발상…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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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3 11:01
김봉교 구미시을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가 12일 장석춘의 미래통합당 김영식 후보 지원유세와 관련해“구미경제와 민생 경제를 도탄에 빠트리고, 보수 정치를 진보 정치에 뺏기고도 지역주민을 뵐 면목이 있느냐”며“자숙하라”고 비판했다.“대를 이어 구미를 망가뜨려 놓으려고 하느냐”고도 덧붙였다.
김 후보는“최근 공공기관 구미 유치를 위해 해당 상임위 위원으로서 반드시 부결시켰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방관함으로써 국가 균형 발전 개정안 국회 통과의 단초를 제공했다”며 “지역주민과 수없이 약속한 KTX 구미 유치, 분양가 인하, 식품연구원 건립, 구미형 일자리 창출은 한 걸음도 나가지 못하는 등 구미발전을 저해시켰을 뿐”이라고 밝혔다.
특히“보수의 상징인 구미 보수 정치를 진보 정치에 내준 것만으로도 장석춘 의원은 자숙해야 한다.”라며 여기에다 더해“전략 사천 후보를 지원 유세하는 것은 대를 이어 구미를 망가뜨려 놓겠다는 발상”이라고 주장했다.
김봉교 후보는 거듭“무능력과 민심을 두려워하기보다 중앙당 눈치 보기에 급급한 나머지 전략공천 당사자로서 오히려 구미경제를 피폐화시키고, 민생을 도탄에 빠뜨렸다는 사실을 늘 돌아보고 자숙하기 바란다.”며“전략 사천 후보를 지원하는 것은 구미를 4년 더 고통의 늪 속으로 빠뜨려 놓겠다는 못된 발상”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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