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갑 민주당 김철호 후보 대단지 아파트 집중 주말 유세 총력전
더불어민주당 구미갑 김철호 후보는 집권여당 후보답게 군산에서 출발 전주를 지나 김천, 구미를 경유, 경북 북부 영덕군까지 연결하는 국토부 고속(화) 철도망 구축방안에 구미를 지나가는 고속철도 노선에 신구미역 신설할 것을 공약하는 등 각종 공약을 제시하면서 유권자의 표심을 얻고 있는 가운데 총선 마지막 주말 유세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한편 김 후보의 주말 총력 유세는 일요일 구미시내 주요 대단지 아파트 집중 유세를 펼치며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봉곡동 도량동 남통동 등 대단지 아파트의 집중유세에서는 시민들이 아파트 창문을 열고 환영해주었으며 일부 시민들은 차창 문을 열고 엄지척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김 후보는 대단지 아파트 집중유세에서 “긴 60년 동안 특정 정당이 공천만 받으면 당선되는 구조하에서 시민에 대한 절박함과 지역발전에 대한 절실함은 없었다”며 독점과 오만의 정치를 끝내자고 강조했다.
특히 김 후보는 구미시민 80% 이상이 이용하는 KTX역이 김천에 자리 잡아 구미시민들이 겪는 불편과 기업유치의 어려움은 그동안 특정정당 정치인들의 무능에 기인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힘 있고 능력 있는 집권여당 후보를 당선시켜 구미 경제를 회생시킬 공약을 소개하며 자신을 당선시켜준다면 구미 발전을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아파트 집중유세 연설이 끝나자 일부 시민들이 다가와 악수를 청하며 구미가 이제 바뀌어야 한다며 김 후보를 지지하는 장면이 속출되었다.
김철호 후보의 주말 유세 총력전에 추병직 전 건설교통부 장관이 다시 구미를 찾아 김 후보에게 힘을 실어 줄 전망이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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