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행사.문화]한국기독교장로회 제37회 전국장로대회 개최
1,200여 회원참가, 5인조 팝페라 ‘컨템포디보’(아래 사진) 열연·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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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장로회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김동성 장로, 난산교회·전북장로회)가 매년 시행되고 있는 전국장로대회를 강원도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1,2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금년의 ‘제37회 전국장로대회’는 주제를 “우리를 먼저 회복케 하소서”로서 말씀은 시편 51 : 10-12, 요한복음 5 : 6-8 이었으며, 개회예배를 총회장 윤세관 목사(광주풍암계림교회)가 설교를 맡아 봉헌했다.
전국장로대회의 최대의 이벤트이자 하이라이트는 ‘한국의 일디보’로 불리는 남성5중창(5인조 성악가수들의 팝·페라팀, 단장 권영신) 공연이었으며, 대강당을 가득 메운 전국장로회원들을 열광케 했다. 특히 ‘하나님의 은혜’를 부를 땐 많은 장로 회원들이 눈물을 흘렸는가 하면, ‘그리운 금강산’ ‘유 레이즈 미·업’(You raise me up)을 부를 땐 열광적인 박수세례가 이어졌다.
한편 둘째 날(7.11) 점심시간과 지역문화 탐방 시간엔 각 지역 장로회별 관광시간으로 참석한 장로들 서로간의 친목과 우애를 더하게 했다. 새벽기도회부터 시작하는 하루의 빽빽한 일과 중에도 ‘경품 뽑기’라는 아이템이 있어 회원들의 집회 참석률을 높이는 데 크게 일조하는 듯 했으며, 특강으로 초대된 전국적 유명세를 타고 있는 목사와 찬양집회(C-five Ministry) 등으로 전국대회의 가치와 품격을 한층 더 높이고 있었다.
더구나 주최 측의 세심한 배려로 비발디파크의 최고급 침실과 다양한 구미를 당기게 하는 식단, 각종 차와 커피며 과자 등으로 봉사하는 자원봉사 교회 봉사자들의 헌신적이고 친절한 손길도 감사인사를 받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특히 금년엔 전국여자장로회 특송 팀이 합창을 준비하여 ‘기장’(기독교장로회)의 특성이라 할 수 있는 여신도 배려는 국내 여타 교단들이 배워야 할 자랑스러운 위치에 있음을 보여주었다.
행사 마지막 날인 셋째 날은 새벽 준비 및 찬양에 이어 7 : 00 폐회예배, 장학기금 전달, 감사패증정, 폐회식과 조식 순으로 행사를 마감했다.
이순락 기자(010-3531-1971. E-mail : gb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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