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한국기독교장로회 전국장로연합회 전국장로대회 개최

0 5312 2019.08.22 18:56

주제: 우리를 주께로 돌이키소서(예레미야애가 5:21)

2019.8.20.(화)~8.22(목) 강원도 평창한화리조트

한국기독교장로회(한기장) 전국장로연합회(회장 김철수 장로ㆍ대구동촌교회)가 주최, 주관하는 전국장로대회가 지난 8월20일(화)부터 8월22일(목)까지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전국의 2천여 명 장로회원들이 참석, "우리를 주께로 돌이키소서"라는 주제(예레미야애가 5:21)로 뜨거운 열기 속에 이루어 졌다.

예년의 연례행사와 마찬가지로 기독교 장로들로서 소양을 재충전함은 물론 오페라 공연에서나 보고 느낄 수 있을법한 문화 예술의 향기도 흠뻑 취할 수 있는 대회를 가져 참석한 장로회원들이 환호했다.

주요행사 중의 하나로 장로회원들 중 선정된 자녀들에 대한 장학금 수여ㆍ(가족)3대 장로 회원ㆍ3형제자매 장로회원에 대한 격려ㆍ시상식을 가진데 이어 시작 시간부터 마치는 시간까지 행운권 추첨으로 흥미와 행운을 거머쥐게 하는 재미난 프로그램도 마련돼 회원들의 공동모임 참여도 더할 수 있게 했다.

김철수 전국장로회장(사진, 대구장로회ㆍ대구동촌교회)은 "오늘날은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존경받지 못하는 현실입니다. 얼룩진 명예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ㆍㆍㆍ 회원 상호간 화합과 친목의 장이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고 대회사를 하여 참석한 장로회원들의 가슴을 뛰게 하고 장로로서의 의무와 긍지, 보람도 느끼게 했다.

한편 환영사는 본 대회 준비위원장 채우기 장로(대구장로회장ㆍ중부교회)가, 격려사는 한기장 부총회장 유영준 장로(충남장로회ㆍ신송교회), 축사는 한신대 총장 연규홍 목사, 한국장로회총연합회대표회장 이종식 장로, 한기장 남신도회전국연합회회장 박관순 장로(각리교회), 한기장 총회 총무 이재천 목사 등이 했다.

한편 대회 둘째 날 새벽기도회 및 아침 식사 후 각 지역 장로회별 지역 문화 관광지 탐방시간도 가져 힐링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게 했다.

마치는 날 새벽기도회는 대구 동촌교회 임철완 목사가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 너희 염려는 주님께 맡겨라.”는 말씀으로 흥미진진한 예화를 도출시켜 감동과 웃음 그리고 믿는 자로서의 올바른 태도는 어떻게 하여야 할지에 대한 영성의 시간으로 장로대회의 대미를 장식하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었다. “참으로 은혜로운 말씀입니다. 너무나 감동적입니다.”는 전남 장로회에서 참석한 어느 장로의 격찬이 조금도 틀리지 않는 표현이었다.

이순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