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경북소식 > 경북소식
경북소식

의성군, 2025년부터 2자녀 가구 자동차 취득세 감면

이순락기자 0 426

083953d2820e0b16072f3eb4bd5bf15b_1737368228_67.JPG
 

의성군(군수 김주수)“2025년부터 시행되는 지방세입 관계법령개정에 따른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홍보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

 

이번 개정안은 2자녀 가구에 대한 세제지원 신설,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확대 등을 통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민생부담을 경감하는 내용이다.

 

주요 개정사항으로는 먼저, 국가적인 저출생 극복 정책에 발맞추기 위해 새해부터는 다자녀(18세미만) 가구의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했고, 이에 자동차를 구입하는 2자녀 가구도 자동차 취득세 50% 감면 혜택(최대 7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기존 3자녀 이상 가구는 현재와 동일하게 자동차 취득세 100%(최대140만원)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서민 주거비용 절감을 위해 소형주택(아파트 제외)을 생애 최초로 구입하는 경우 취득세 감면 한도가 기존 20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상향되고, 소형·저가주택 거주자가 해당 주택을 취득한 뒤 다른 주택을 구입하더라도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 자격이 유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5년 지방세법 개정에 따른 지방세 관련 정보를 적극 홍보해 군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납세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큰 글씨체 고지서 제작, 고지서 QR코드를 활용한 군정 홍보 등 납세 편의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3월에 성실 및 유공 납세자를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 [경북미디어뉴스]의 모든 기사와 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전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0 Comments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