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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무더위 날릴 ‘문무야외수영장’, 7월 8일 개장

이순락기자 0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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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화랑마을이 78일부터 824일까지 48일간 문무야외수영장을 운영한다.

 

문무야외수영장은 매년 1만 명 이상이 찾는 경주의 대표 여름 피서지다.

 

도심과 가까운 입지, 합리적인 이용 요금, 잘 갖춰진 편의시설로 시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운영된다.

 

개장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수질 정화 및 시설 점검을 위해 이용이 제한된다.

 

날씨가 허락하는 한, 기간 내 휴일 없이 매일 개장하며, 동시 수용 인원은 200명이다.

 

이용 요금은 청소년 3,000, 성인 4,000. 현장에서는 카드 결제만 가능하며, 현금은 받지 않는다.

 

대기 인원 관리를 위한 스마트 대기 시스템도 올해 계속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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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규모는 크지 않지만, 물놀이 풀장과 간이 탈의실, 샤워장, 그늘막, 파라솔 등 편의시설이 충실하다.

 

수상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되며, 물놀이 안전수칙 방송도 수시로 진행된다.

 

개장 전부터 시민들의 문의가 이어지는 등 관심이 뜨겁다.

 

화랑마을은 쾌적한 환경 조성과 철저한 운영 준비로 이용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용 관련 정보는 화랑마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운영 기간 중에는 수영장 관리실(054-760-2438)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문무야외수영장은 도심에서 저렴하고 안전하게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여름철 쉼터를 적극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기사등록 : 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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