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경북소식 > 경북소식
경북소식

의성군, 흥국에프엔비와 의성 농산물 판로 확대 업무협약 체결

이순락기자 0 88

c9847ab673eb3785fb49d756795b56ad_1752563387_2194.JPG
 

의성군(군수 김주수)714() 의성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과일농축액 및 음료베이스 제조 전문기업인 흥국에프엔비(대표이사 박철·오길영)의성 농산물 판로 확대 및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성에서 생산되는 복숭아, 자두 등 우수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를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양측은 2025714일부터 2028713일까지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의성군은 농산물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흥국에프엔비는 의성산 농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과 전국 유통망 연계에 협력한다. 특히 20263월에는 의성 복숭아를 활용한 젤라또 신제품 출시 등 다양한 제품 개발이 계획돼 있다.

 

흥국에프엔비는 연매출 1,026억 원(2024년 기준)의 국내 1위 과일농축액 가공 전문업체로, 전국 카페 및 외식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20248월부터는 의성 복숭아 음료 베이스 제품 3(리얼후르츠, 얼베이스, 냉동슬라이스)의성 복숭아 함유표시와 원산지 라벨을 부착을 시작하였고, 24년에는 74, 25년에는 100톤 이상의 의성복숭아를 사용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은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한 민관 상생 협력의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와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 [경북미디어뉴스]의 모든 기사와 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전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0 Comments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