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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백신·치료제 핵심, 세포외소포체 미래전략 심포지엄 개최

이순락기자 0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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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안동시,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과 함께 1회 산학연 연계 세포외소포체 기반 치료제 및 진단기술 미래전략 심포지엄28일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차세대 바이오 치료제·진단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는 세포외소포체(세포 간 정보교환을 위해 세포들이 외부환경으로 분비하는 나노크기의 소포체) 연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연 전문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내 대학·연구기관·기업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기술 동향과 연구 전략을 공유하였다.

 

행사에서는 세포외소포체 최신 연구 동향 기술 상용화 전략 마이크로 알앤에이(RNA) 분석 기반 응용기술 바이오 생산기반 구축 방향 등 실질적인 기술 발전 전략을 중심으로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경상북도(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는 올해 4월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2025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세포외소포체 기반 난치성질환 진단 및 치료제 개발 기반구축)’공모에 선정(총사업비 173, 국비 100)되어, 첨단바이오 핵심 연구개발(R&D) 인프라의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동안 경상북도는 안동 바이오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SK바이오사이언스 등 다양한 연구·생산 인프라를 구축하며, 전주기 백신 생태계를 완성해 왔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러한 지역 바이오 생태계를 기반으로 세포외소포체를 활용한 차세대 치료제 및 진단기술 연구영역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혁준 메타에이아이(AI)과학국장은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의 실증 플랫폼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검증이 가능한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어, 향후 공동연구 추진 시 연구와 산업이 긴밀하게 연결되는 새로운 혁신 플랫폼을 만드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국내외 연구기관·기업과 협력해 세포외소포체 기반 기술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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