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이해로 자아존중감 UP, 타인이해로 학교폭력 DOWN
이순락기자
경북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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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8 13:12
구평초등학교(교장 김경미)는 4월 25일(목) 6학년 대상 집단상담을 실시한 데 이어 5월 15일(수) 5학년 대상 학교폭력예방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집단상담은 주 1회씩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 Wee센터의 학생상담자원봉사자와 협력해 운영되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은 학생들을 9~10명 씩 전담하여 학생들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친구를 이해하고 학생들의 자아존중감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또한 자기이해, 감정조절, 갈등해결, 타인존중 등 학교폭력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활동들도 포함된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학기 초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생들이 친구들과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5학년 학생 김OO은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고 이런 상담을 꼭 받아보고 싶었는데 정말 좋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의 긍정적인 모습을 발견하고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여 자신의 의견과 타인의 의견을 조율할 수 있는 사고력을 신장하며, 타인에게 미쳐지는 자신의 긍정적 이미지를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 gb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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