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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대상! 영천 농업 눈부신 성과!

이순락기자 0 4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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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5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시상식에서 경상북도 시․군 농정평가분야에 영천시가 사상 첫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2014년부터 우수상 및 최우수상을 2019년까지 수상했고,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7년 연속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경상북도 농정평가는 23개 시․군의 농정업무의 활성화와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농업인을 위한 시책 개발 추진 등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한 해 동안 농업정책, 농식품유통, 친환경농업, 축산, 농촌개발, 특수시책 등 6개 분야에 대해 예산확보율, 역점시책 및 정부시책 추진실적 등의 항목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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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그간 체계적인 농업정책 방향 수립으로 농식품관련 기업 MOU체결, 총사업비 45억원을 확보한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같은 공모사업 선정과 농기계 임대료 50%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추진된 특수시책을 포함해 여러 시책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북 농업 최고의 영예인 농업명장 과수분야에 신종협 씨(52세, 신녕면)가 선정되었다. 신종협 씨는 경북사과재배 신기술도입과 기술전파에 기여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다.

 

최기문 시장은 “우리시가 농정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은 처음이다”며, “7년 연속 기관표창 수상과 농업명장을 배출한 우리시가 자랑스럽고 농업․농촌분야 발전에 힘쓰시는 공무원과 농업인, 단체 및 유관기관이 혼연 일체가 되어 열심히 노력한 결과의 산물이다”고 전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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