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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읍·지보협, 소외계층 찾아가는 ‘행복플러스사업’ 시행

이순락기자 0 6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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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읍(읍장 김명중) 맞춤형복지팀과 영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고수호)는 돌봄 가족이 없는 1인 가구 소외계층 4명을 선정해 다음달까지 2개월간 주1회 총 8회에 걸쳐 ‘찾아가는 행복플러스사업’을 상호 연계 속에 시행키로 했다.

 

 해당 사업은 이웃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소외계층의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함으로, 두 단체는 선정된 소외계층을 방문해 식사를 제공하고 말벗, 상담, 건강 체크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전개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안부 확인으로 노인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하고, 복지사각지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 균형 잡힌 영양관리 등의 효과를 거둬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1일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첫 방문을 진행한 영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수호 회장은 “소외계층을 보살피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는 것은 지역 공동체의 포용성을 측정하는 척도이자 성장의 원동력”이라며, “찾아가는 행복플러스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사회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행정기관과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사등록 : 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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