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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억 FTA기금 국비지원으로 과수 생산기반 조성

이순락기자 0 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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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국비사업인 FTA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총사업비 87억 원) 착수를 통해 7대 주요과수(사과, 배, 포도, 복숭아 등)분야 생산기반을 조성하여 농가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경북과수산업발전계획 참여조직(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등 12개소)에 신청·접수하여 금년 2월초「상주시 과수발전협의회」 심의를 거친 사업대상자 371농가를 최종확정 하였다.


  세부사업으로는 지주 및 비가림시설, 관정 및 관수관비시설, 우량품종갱신, 재해예방시설 등 16개 세부사업이 있으며, 총사업비는 87억 원이다. 사업규모면에서 경북도내 최대사업비로 과수농가의 생산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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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울러 2022년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참여조직인 지역농협의 교육과 지도·감독 등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며, 조기에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과수분야 시장개방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가를 위해 국비사업을 지원하여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국내․외 시장에 상주농산물 경쟁력을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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