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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11월 정례조회 변창흠 교수 초청 특강 실시

이순락기자 0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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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4일 의성문화회관에서 공직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조회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가 가속화되는 상황 속에서 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 방향과 실행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세종대학교 변창흠 교수를 초청지역활력을 통한 국가소멸위기 극복 방안과 의성군의 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문명 전환을 이끄는 5대 엔진과 대응방안 지역 활력을 위한 쟁점 및 전략 지역 활력을 위한 혁신 방향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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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교수는 지방소멸의 본질은 단순한 인구감소가 아니라, ·사회·문화 전반의 구조적 불균형에서 비롯된 문제라며 역이 스스로 혁신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산업·주거·복지·문화가 어우러진 지역 맞춤형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혁신적 사업 실행 모델 도입과 미래 발전을 위한 전담 조직 구성의 필요성도 제안했다.

 

이에 김주수 의성군수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는 국가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구조적 도전 과제라며 의성군은 지역 활력을 높이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국가소멸위기 극복의 선도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이 스스로 살아 숨 쉬는 지속 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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