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경북소식 > 경북소식
경북소식

김천시 증산면 ~ 성주군 가천면 미개설 지방도 903호 개통!

이순락기자 0 120

6c545f64a91cd0a57954de8e50e80ed2_1765517363_056.jpg
 

경북도는 12일 성주군 가천면 신계리 증산가천터널 입구에서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김천, 성주 지역 의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도 903호선 증산~가천 간 도로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공사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개통에 이바지한 유공자 시상, 지역 축하 인사와 함께 개통을 알리는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했다.

 

증산~가천 간 도로는 연장 4.5에 사업비 560억원을 투입해 20181219일 착공 이후 7년 만인 20251213일 정식으로 개통된다.

 

본 구간은 지방도 903호선의 마지막 미개설 구간으로 북측 성주군 금수강산면으로 약35, 40분 거리를 우회하였으나, 1.1증산가천터널 관통 등 본 도로의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6분으로 단축된다.

 6c545f64a91cd0a57954de8e50e80ed2_1765517372_2154.JPG

아울러, 경북도는 증산~가천 간 도로 외에도 김천과 성주 지역에 가목재터널 건설공사 등 7건 사업에 사업비 2,222억원을 투입해 지역 인력, 자재, 장비 등을 우선하여 계획, 추진하고 있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증산~가천 간 도로 개통은 사회간접자본의 투자가 지역단절 해소를 가져다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행락 철 인근 교통 지정체로 인한 주민불편 경감은 물론 성주호포천계곡 등 천혜의 관광지에 더 좋은 접근성으로 많은 분들이 찾아와 경북서부 내륙지역에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 확신하며, 지속적으로 주민 이동 불편을 줄여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박희성기자
# [경북미디어뉴스]의 모든 기사와 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전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0 Comments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