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영천시향우연합회 청년회장 성품 기탁
이순락기자
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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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7 14:03
영천시(시장 최기문)은 17일 전국영천시향우연합회 조삼열 청년회장으로부터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할 가공식품을 기탁 받았다.
조 회장은 경기도 화성에서 이룸푸드시스템, 안나슈팜 등의 식품회사를 경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한 물품은 본인이 경영하는 회사에서 생산한 밥과 함께 바로 먹을 수 있는 곤드레 나물 즉석식품 10,000개(2천4백만원 상당)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병호 전국연합회 회장 및 김서현 여성회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기탁한 성품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삼열 청년회장은 “몸은 떨어져 있지만, 고향의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되고 싶었다”면서,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이 밥 한 끼라도 편하게 드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물품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항상 고향을 챙기는 청년회장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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