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21년 시정 각 분야 우수한 성과 인정받다
영천시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도 정부·도 평가에서 시정의 각 분야별로 기관표창 38건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 중앙부처, 경상북도, 외부기관 평가에서 총 38건(중앙 6, 경상북도 30, 외부기관 2)을 수상했고, 성과금으로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 특별교부세 1억원, 상사업비 6천만원, 시상금 3천여만원 등 3억 9천여 만원을 확보했다.
주요 수상실적은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사업 우수과제 선정(행정안전부),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최우수(경상북도), △시·군 일자리창출 평가 최우수(경상북도), △지적행정업무 추진실적 종합평가 최우수(경상북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 최우수(경상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사업 대상(경상북도), △과수산업육성 시책평가 최우수(경상북도), △채소특작분야 시책평가 최우수(경상북도), △농특산물 완판 경진대회 평가 최우수(경상북도), △적십자회비 모금 최우수(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경상북도 시·군 저출생 극복 우수시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여, 2018년도부터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시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분만산부인과 내 산후조리원 개원, 식기토탈케어서비스,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등 출산부터 양육까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및 출산·육아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 분야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사업,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 코로나19 대응 우수시군 평가 등에서 7건을 수상했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사업 부문은 일반인 지도자를 활용한 고혈압 자가 관리 프로그램 등으로 작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농업분야는 시군 농정평가,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시군 평가, 시군 축산업무 종합평가,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 등에서 9건을 수상했다.
특히, 시군 농정평가는 8년 연속, 채소특작분야 시책평가는 4년 연속 입상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주관한 전국 142개 자치단체 대상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에서는 도내 1위(2년 연속), 전국 6위를 달성했다.
이는 농업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수립과 꾸준한 지원, 농업인과 단체 및 관계기관의 부단한 노력의 결실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올해 시정의 어느 한 분야에 편중됨이 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성과는 코로나19라는 힘든 상황에서도 전 시민과 공직자가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한 의미 있는 결과다”며, “내년에도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 한층 더 발전된 새희망 새영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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