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6일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2019년 이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3년 만에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성대하게 개최했다.
울진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명희)가 주관한 이번 기념행사는 손병복 군수를 비롯하여 임승필 울진군의장 및 군의원, 김원석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과 여성단체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하여 실질적인 양성평등의 의미와 실현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본 행사에는 관내 학생들로 구성된 천년무예원 검도시범단, 예주댄스 초등팀, 갱스터 여고댄스팀이 첫 무대를 장식해주었고, 이어서 여성단체 입장식, 15개 여성단체 활동영상보고,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 기념사·축사, 슬로건 퍼포먼스, 뮤지컬 “여고 동창생”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부대행사로 보건소의 건강증진 홍보부스와 가족센터 및 여성일하기센터의 홍보 부스가 꾸려졌다.
유공자 시상은 양성평등확산과 지역사회봉사 공헌으로 소비자교육중앙회울진지부 최명숙 등 15개단체 15명이 군수 표창을 받았고, 여협회장상으로 부인의 사회활동 권장과 협력의 유공으로 김영근씨가 외조상을, 부부간의 화목과 지역사회봉사로 모범이 되는 남태연·박미란씨가 화목상을 수여 받았다.
본행사를 주관한 박명희 여성단체협의회장은“일과 가정, 지역봉사까지 열 일하는 우리 여성단체회원들이 자랑스럽다”며“우리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세심한 관심과 사랑의 실천으로 행복한 울진군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여성분들의 결집력과 적극적인 봉사 및 사회활동이 울진군 발전의 원동력이다”며“여성분들이 사회 전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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