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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선산고! 야외음악회로 가을을 수놓다

이순락기자 0 1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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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고등학교(교장 정한식)는 가을이 무르익는 1031() 18:00 선산성당 솔밭에서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다양한 음악무대를 선보였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지역주민과 선산성당 신부를 비롯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 가는 인사들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 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무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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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오카리나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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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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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사들의 연주 모습)
 

음악회는 3부로 진행이 되었으며 1오름무대는 1학년 오카리나 연주를 시작으로 가야금, 오케스트라 파트별 지도교사들의 깊고 그윽한 연주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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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서편제 '살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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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n in the mirror 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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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교사(왼)와 교감의 무대) 


2누림의 무대에서는 재학생의 노래와 연주인 뮤지컬 서편제 살다보면’, ‘Man in the mirror가 울려퍼졌고 이어 윤인한 교감과 서혜미 음악교사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파초'의 열창으로 자리가 더욱 빛났다. 학생과 교사가 하나되는 더불어 행복한 사제동행의 참 모습이었다.

   

살다보면무대에서 학생의 절절한 노래를 들으며 전OO(3학년 학부모)씨는 학생의 노래가 나를 울리네요. 올 봄에 돌아가신 엄마 생각이 납니다.“ 하면서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이같이 관객들의 눈물샘까지 자극하는 감동의 무대는 계속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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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3어울림에서는 창단 3년을 맞이한 선산고 현악오케스트라 단원들의 깊이 있는 선율이 선산고을을 온통 가을의 향기에 취하게 했다.

 

학부모회장(정미희)은 "10월의 마지막 밤을 우리 선산고 아이들의 멋진 선율에 흠뻑 취하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아이들의 노고에 찬사를 보냅니다." 라고 함께한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정한식 교장은 통합 5년을 거쳐오며 학생들을 위해 다양하고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계획, 실천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행복하게 가꾸어가는 역량을 키우는데 교육의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저희 선산고에 많이 관심가져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솔 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공간을 기꺼이 내어주신 선산성당 신부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쌀쌀한 날씨에도 끝까지 우리 선산고 교사와 학생들의 멋진 모습에 함께 박수치며 함께 소통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라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가을향을 입에 물고 별이 노래가 되어 감도는 음악회, 또 가을이 문을 두드리면 새로운 별이 노래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김영숙 기자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9-01-03 09:48:07 태스트용에서 이동 됨]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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