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제2회『희망음악회』로 활력 되찾은 공성면
이순락기자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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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3 20:50
황금빛 곱게 물든 들녘마다 풍년가 높이 울려 퍼지는 가을을 맞아 지난해에 이어 제2회째 공성면민과 함께하는 『희망음악회』가 옥산5일장터에서 10월 19일(목)저녁 6시부터 9시까지 면민 1,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음악회는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와 함께 흥이 넘치고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등 다양한 장르를 보임으로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혜택을 받지 못하던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지친 농심을 위로하고 삶의 활력소가 되었으며, 주민 간에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날의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주차 및 교통에 불편함이 없도록 공성면 자율방범대와 공성파출소에서 행사장 주변 질서유지에 큰 도움을 주었고, 특히 여성자원봉사대에서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리해 주신 지역민들을 위해 따뜻한 차와 커피 등 음료를 제공하여 음악회 행사를 더욱 더 훈훈하게 했다.
이에 장봉구 공성면장은 희망음악회를 통해 “면민 모두가 허물없이 소통하고 화합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에, 면민들이 느끼는 높은 행복감과 여유로운 삶을 위해서라도 뜻 깊은 음악회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개최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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