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동성동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이순락기자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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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3 20:50
동성동(동장 박점숙)에서는 10월 25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투병중인 아내를 둔 농가주를 위해 동직원과 기획예산담당관실(담당관 최원수) 직원 등 15여명이 함께 0.4ha의 감밭에서 감수확 작업을 하였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동성동 인평동 소재 감재배 농가로 몇 년간 암투병 중인 부인을 둔 농가주로 바쁜 농번기임에도 농사일을 하지 못하는 어려운 처지에 있어 모두 힘을 모아 그물망 설치 및 감수확 작업을 도왔다.
이날 일손돕기를 지원받은 이재운씨는 “부인 몸이 많이 아파 감수확을 걱정하던 중 이렇게 행정기관에서 먼저 알고 도와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점숙 동장은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일손부족이 심화되는 상황에 염려를 표하며 “이번 일손돕기를 계기로 지역민의 애로사항에 더욱 귀 기울이는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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