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전국 최고의 명품 팔음산포도 본격 출하
이순락기자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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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3 20:50
상주시 화동면 명품 팔음산포도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팔음산포도영농조합법인(대표 박봉연)에서는 8일 이충후 상주시의회의장, 김병구 화동면장, 박경환 서상주농협장 및 법인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가락동 공판장을 방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이날 출하 수량은 트럭 4대분 32톤(6,400상자/5kg)으로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경매를 참관하고 화동포도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명품 팔음산포도를 생산하는 상주시 화동면은 평균 해발 280m의 준고랭지로 일조량이 많고 밤낮의 일교차가 매우 큰 지리적, 환경적인 장점을 바탕으로 출하 시기가 타 지역에 비해 늦고 완숙상태에서 출하하여 특유의 맛과 향을 자랑하고 있으며,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생산된 팔음산포도는 전국 최고의 품질로 높은 가격을 받아 회원 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팔음산포도영농조합법인은 318여 회원 농가에서 250ha의 포도를 재배하여 연간 4,500톤 이상을 생산, 약 11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김병구 화동면장은 “올해는 가뭄 및 잦은 강우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전국 최고의 명품 화동 포도의 명성에 걸맞게 작년보다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품질 친환경 포도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더욱 올릴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강화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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