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주시 친환경도시 대상, 친환경 지방자치단체장상 수상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9월 27일 서울신용보증재단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6회 친환경도시대상, 에코시티’ 시상식에서 종합대상, 건강도시 부문 대상, 친환경 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관하는 친환경도시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친환경적 개발을 도모하고, 인간 친화적 도시로 변화할 수 있는 올바른 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지자체와 지방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평가는 홈페이지, SNS 리서치 등 사전조사와 학계, 환경단체, 언론 등으로 구성된 환경연구위원의 심사를 거쳐 진행되었으며, 상주시를 비롯한 14개의 지방자치단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상주시는 건강과 환경을 함께 생각하는 걷기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10분 거리 걷기 운동 전개, 자전거 출․퇴근 활성화 추진, 자전거도로 구조개선사업 등으로 저탄소 녹색도시를 조성하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중덕지 자연생태공원에서는 환경에 대한 다양한 이론 및 체험교육을 펼쳐 매년 아이들 등 1천여명이 교육을 받고 있으며, 특히 자연생태공원내 생태숲 복원사업이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중덕지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환경에 대한 의식을 함양하는 명소로 만들 예정이다.
이밖에도 가축분뇨 및 음식물쓰레기의 퇴비화로 자연순환형 농업기반을 구축하였고, 친환경 생태하천 정비, 북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공검지 습지보전사업 등 생태 보존과 친수공간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자연과 함께 하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노력한 점도 인정받았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친환경 녹색 사업들이 우수 사례로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누구나 살고 싶은 아름답고 청정한 상주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더욱 힘차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