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컨설팅 최종 용역보고회 개최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오늘 18일 모서면 득수2리 마을회관에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사업에 참여한 단체(명품포도연구모임)와 컨설턴트 및 업무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컨설팅 최종 용역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컨설팅 용역은 작목의 농작업 위험요소 분석 및 위험성 평가, 작업 단계별 개선대책 수립 및 우선순위 설정 등 전문가의 컨설팅 수행으로 작업장, 작업자세, 농약, 농기계 등에 대한 개선 대책을 제시 해줌으로써 농업인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안전문화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날 용역보고회는 (사)한국소비자안전학회 소속 신승헌 교수님의 포도작목에 대한 전정, 방제, 수확, 출하 등 작업별 위험성 분석 결과와 개선대책, 개선 후 안전관리 수준 평가 등에 대한 보고 및 활용상의 문제점, 보완사항 등 회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컨설팅 실시 결과 농작업 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전정작업은 평가점수 592점 “보통”(톱이나 전정가위 사용으로 인하여 반복동작 발생)에서 770점 “우수”(전동전지가위 사용으로 반복동작 해소 및 작업간편화로 여성·고령농업인도 쉽게 작업)로, 선별 및 포장작업은 560점 “보통”(상자위에 앉아 작업하는 자세로 어깨, 허리 등 근골격계질환 우려)에서 790점 “우수”(작업대 사용으로 작업능률 향상 및 작업자세 부담 해소)로 최종 평가되어 사업을 통한 작업개선 및 효과부분이 상승된 걸로 나타났다.
작목반 회원들은 “컨설팅과 함께 농작업 안전장비 및 안전보조구 보급, 농작업 안전관리 및 재해예방 교육 등 농작업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가 이루어져 좋았다” 며 큰 호응을 보였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농작업 안전 컨설팅, 안전장비 2종(전동전지가위, 농산물작업운반대), 안전보조구 14종, 안전교육 5회, 선진지 견학 1회를 추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