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명품 상주곶감 생산작업에 박차
이순락기자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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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3 20:50
상주시 남원동에서는 본격적인 생감 출하시기를 맞이하여 지난 10월 15일(일요일)부터 감깎기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 금년도에는 오랜 가뭄으로 인해 감이 나무에서 떨어지는 낙과현상으로 많은 농가들의 우려와는 달리 하절기 안정된 기후와 적절한 일조량으로 인해 그 어느해 보다 풍작이 예상된다.
전년도에 고온다습한 기후로 건조장에서 감이 물러져 곰팡이가 발생하고 곶감이 바닥으로 떨어져 적지 않은 피해를 입으면서 곶감생산량 9,980톤(2,648억원)으로 그 전년도 생산량에 못 미쳐 금년도에는 더욱 더 세심한 관리와 건조기술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낙양동 소재 200여동 대규모 건조장을 소유한 C씨(60세)는 금년에 최초로 감깎기 작업을 시작하면서 “각 농가에서도 대부분 이번주를 시작으로 대대적인 감깎기 작업이 시작될 예정이며, 작황상태를 비추에 볼 때 금년도 곶감 생산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남원동장 전병순은 “감깎기에 구설땀을 흘리고 있는 곶감생산농가를 방문하면서 상주를 대표하는 곶감고장의 명성이 무색하지 않도록 최고의 품질을 위한 곶감생산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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