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구미시 선산고, 교사들의 훈훈한 수능대박 응원 메시지!
“선산아! 비봉아! 그동안 수고 많았다”
11월 12일 선산고 3학년 각 반에는 ‘가슴 뭉클, 미소 가득, 사랑 듬뿍“ 행사가 있었다.
올해도 어김없이 이어지는 선산고 수능 응시 학생을 위한 교사들의 사랑의 열기 현장이었다. 교사들의 수능대박을 기원하는 응원의 발걸음이 연이어졌기 때문이다.
고생하며 수능을 준비해 온 아이들을 위해 합격 기원의 먹거리를 준비하여 정성스레 포장하고 각 교실마다 방문하여 한 명 한 명에게 “언제나 널 믿어, 수능대박! 꽃길만 걷자, 찍어도 정답” 등의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선물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사들의 마음과 학생들의 마음이 하나 되어 한 편의 명화가 만들어졌다.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달려온 선산고는 2016~2017학년도 ‘꿈과 끼를 키우는 무한상상실 운영을 통한 창의성 실현’ 주제의 연구학교를 운영하였고, 2013학년도부터 현재까지 ‘학생참여형 교과교실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2018학년도에는 우수학교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올해 10월 31일(수)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음악회를 열어 창단 3년이 된 선산고 현악오케스트라 연주를 비롯한 완성도 있는 음악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지역민의 예술적 경험의 장를 마련하기도 했다.
선산고에는 교대(4개대학), 한국외대, 동국대, 경북대 등 2019학년도 대입 합격(1단계)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고 있다. 선산고 학생들은 수능이라는 관문을 잘 이겨내리라 믿고 큰 바다로의 푸른 항해를 통해 세상의 중심에 설 것을 기대한다.
아울러 정한식 교장을 비롯해 이른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울고 웃으며 '함께걸음' 해 준 교사들에게도 응원을 보낸다.
김영숙 기자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9-01-03 09:48:07 태스트용에서 이동 됨]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