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바르게살기위원회 취약계층 LED 전등 교체 봉사활동으로 밝은 사회 구현
이순락기자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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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3 20:50
상주시 중동면(면장 정광호)에서는 지난 15일 취약계층 4가구를 대상으로 구형 형광등을 최신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중동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상조) 주관으로 실시 했다.
이번 활동은 면사무소에서 추천한 홀몸어르신과 저소득가정 4세대에 대하여 회원들이 해당 가구를 방문해 노후 또는 고장난 형광등을 LED조명으로 직접 교체해 주었으며, 방과 욕실 등에서 교체된 LED조명은 30만원 상당으로서 모두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로 이루어졌다.
한편 2015년 하반기부터 추진되고 있는 중동면 바르게살기위원회의 ‘LED 전등 교체사업’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분기별로 꾸준히 시행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을 비롯하여 국토대청결활동 등 갖가지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 운동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이상조 위원장은 “회원들의 작은 실천이 우리지역 취약가정에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지역 공동체 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정광호 중동면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바르게살기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면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운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