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내서면, 기다리던 2017년 첫 출산
이순락기자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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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3 20:50
내서면(면장 남대우)에는 지난 10월 16일 기다리던 금년도 첫 아기울음이 전해졌다.
젊은 층의 인구가 줄어들고 출산율이 하락하여 시차원에서 인구정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금년도 내서면 처음으로 아기울음소리가 전해진 가정은 능암리 성○○(45세)씨 부부로, 다복하게도 셋째아이를 출산하였다.
내서를 사랑하는 모임(회장 설상진)에서는 지난 11월 28일 출산 축하 사랑나눔 행사로 출산가정 2가정(능암리, 낙서리)에 30만원 상당의 분유와 기저귀 등의 육아용품을 전달하고 축하해 주었다.
설상진 회장은"내서면에 큰 경사가 있어 기쁘며,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나도록 전 면민들이 꾸준히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기쁨을 전했다.
내서면에서도 출산축하 해피박스(함창명주 배냇저고리, 명실상감한우, 미역, 내의 등)와 기저귀를 직접 전달하며 축하하였다.
남대우 면장은"내서면의 큰 경사에 지역민 모두 한마음으로 기뻐하고 축하해주는 모습이 감동스러우며, 이러한 경사가 계속되기를 기대하며, 면에서도 출산가정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여 인구증가시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