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주 중앙시장 속 골목 벽화거리로 새롭게 변모
이순락기자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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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3 20:50
상주시 남원동에서는 관내 남성동 소재 중앙시장 속 골목 양쪽 60m 구간을 지난 11월 6부터 30일까지 환경정비 일환으로 도색을 하고 김홍도의 풍습도 등 20여점의 그림을 거려 벽화거리로 새롭게 변모시켰다.
그동안 중앙시장 속 골목은 시장 내에 위치하면서도 집에서 내 놓은 각종 쓰레기와 화분 등으로 인하여 사람들이 다니기를 꺼려할 정도로 보기가 흉한 곳이었다.
이번에 속 골목을 말끔히 정비함으로써 시장 내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김00은 “지금까지 쌓인 10년 묵은 체증이 확 내려갈 정도로 속이 시원하다”고 하면서 “골목만 청소를 해도 깨끗한데 시장 분위기에 맞게 도색을 하고 벽화를 그려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전병순 남원동장은 “중앙시장 뿐만 아니라 시장 내의 다른 골목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 찾아오는 시장, 감동하는 중앙시장이 될 수 있도록 환경정비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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