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민이 하나되어 제56회 경북도민체전의 성공 개최 !
이정백 상주시장은 4일, 제182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그동안 추진해 온 현안 사업들을 하나하나 챙겨서 알찬 결실을 맺도록 하고 시민이 살맛나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2018년도 예산안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농업 경쟁력 강화, 문화관광사업 활성화 등 미래 성장동력 확충에 대한 투자와 함께 시민복지, 교육, 환경 및 생활 인프라 등 시민생활 전 분야에 걸쳐 고른 재원 배분과 재정의 건전성을 고려하여 편성했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2018년도 본예산으로 총 7281억9천만원(일반회계 6,600억원, 특별회계 681억9천만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 시장은 분야별 주요 역점시책으로 ▶안정된 일자리 창출과 기업체 유치기반 확충 ▶활력있는 도시 재생과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차별 없는 따뜻한 복지도시 ▶시민의 기초 생활개선 및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환경도시 ▶자연과 여가가 어우러지는 명품 관광도시 ▶교육․체육․문화․역사가 함께하는 시민이 건강한 도시 ▶부농의 꿈이 실현되는 풍요로운 부자농촌 ▶시민이 하나된 제56회 도민체전의 성공 개최 등을 들었다.
상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명성을 바탕으로 안정된 일자리 창출과 기업체 유치기반 확충을 위해 중부권 농특산물 융․복합 유통단지와 농기계 및 농식품 가공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준비하고, 기업체 특허자산화 지원, 근로자자녀 장학금, 인턴사원제,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 육성, 청년창업 지원과, 전통시장 디자인 개선 등 소상공인의 자생적 운영 기반을 지원한다.
상주시는 이와 함께 주민이 참여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원도심지 상권회복과 소상공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위험요소 점검과 위험지구 정비, 경보시설 설치, 도로 구조개선과 주차시설을 확충하고 100원 희망택시, 교통약자의 특별교통수단 운영으로 안전한 도시와 사람 중심의 교통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상 강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복지회관 신축, 분만환경 인프라 구축,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차별 없는 복지도시 구축과, 문경〜상주〜김천구간 고속화 전철사업의 역사 건립 추진, 시와 도청신도시로 연결되는 지방도 916호선 도로 확․포장, 지천〜헌신간 국도3호선 대체 우회도로 건설, 상주〜보은간 국도25호선 확포장 등을 추진하고, 공동주택 관리 보조금 지원,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 취약지 생활여건 개조 등 기초생활 인프라개선과, 자연친화적 주거공간 조성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한다.
특히, 관광산업 분야에는 낙동강과 백두대간을 축으로 한 경천섬 관광 자원화사업, 국내최장 보도 현수교, 낙동강 자전거 이야기촌, 낙동강 휴(休)관광 벨트, 속리산 시어동 휴양체험단지 등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한방산업단지는 한의신약 거점단지, 한방 건강센터와 휴양림, 사우나를 연계한 ‘국토 중심권 힐링센터’로 기반을 다지기로 했다.
상주시는 스포츠 도시의 명성을 살려 각종 스포츠대회 유치와 상무프로축구단과 여자 사이클팀 운영으로 ‘상주시’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도모한다. 체육시설의 적극 개방과 삼백테마공원 야외 음악당, 새천년 조각공원, 태평성대 경상감영, 상주 상징문, 대한민국 한복진흥원 건립 운영 등으로 한복산업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전통문화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기로 했다.
상주시 산업의 주류를 이루는 농림축산업 분야에서는 농업인재 양성을 위한 농업계 특성화고 설립, 청년농업인 등 미래농업 CEO 양성과 경북도 농업기술원 및 경북대학교와 연계한 농업 클러스터 구축 등 산.학.관 연계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스마트 농업 혁신센터조성, 명품쌀 재배단지 육성, 친환경 농자재와 무인 방제 지원, 수입개방 등에 대응한 농산물 유통구조개선, 통합마케팅 전속출하 조직 육성, 곶감수출단지조성, 수출 유망품목의 확대 발굴과 곶감, 한우브랜드 명품화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제56회 경북도민 체육대회와 제28회 경북도민 생활체육 대축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체육시설 확충과 시가지 환경을 개선하고 깨끗하고 활기찬 스포츠 도시 상주의 이미지를 제공하는 등 성공적인 개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지금 이 시기는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십분 발휘하여 역동적인 지역 발전의 계기로 삼고,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할 때”라며 “시와 의회가 더욱 협력해 밝은 미래와 따뜻한 희망을 위해 한 마음으로 2018년을 힘차게 열어가자”고 밝혔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9-01-03 09:52:37 태스트용에서 이동 됨]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