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 지진 대피소 일제 정비
이순락기자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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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3 20:50
상주시는 11월 15일 포항 지진 이후 지진 대피소 39개소(옥외 대피소 31개소, 실내 구호소 8개소)에 대한 일제정비 및 대피소 추가 확보에 나섰다.
11월 15일 포항지진 이후 지진대피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존 지정된 대피소 39개소에 대한 현황을 정비하고 시 홈페이지에서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지진 대피소에 대한 위치와 관련 자료를 게시하였다.
또한 학교 운동장 등 옥외 대피소 6개소를 추가 지정하고, 하반기에 실시한 내진성능평가에서 내진성능확보 등급을 받은 실내체육관(구관)을 실내 구호소로 지정하였다.
이경호 안전총괄과장은 “지난해 경주지진과 11월 15일 포항지진이 발생해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지대가 아니라는 점이 확인되었다. 지진발생 시 대피 할 수 있는 옥외대피소와 지진 이재민을 수용할 수 있는 실내 구호소를 추가 지정 및 점검하여 실제 지진이 발생하더라도 시민들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