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화동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이순락기자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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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3 20:50
상주시 화동면(면장 김병구)에서는 11월 1일 교통에너지과, 화동면사무소, 서상주농협화동지점 등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와병중으로 사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동면 판곡리 김 모 씨(70세) 농가를 방문하여 0.4ha의 사과 따기 작업을 실시했다.
농가주 김 모 씨는 “몸이 불편한 가운데 가을철 일손이 부족해 사과 수확을 걱정하고 있던 중 이렇게 먼저 찾아와 내 일처럼 정성껏 작업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병구 화동면장은 “바쁜 업무에도 가을철 일손 돕기로 지역민과 훈훈한 정을 나누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일손이 필요한 농가나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는데 최선을 다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현장중심의 면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