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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피해, 미리 대비하고 알맞게 대처하자!

이순락기자 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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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올여름 긴 장마가 예보됨에 따라 시설 참외 병해충 방제 및 생리장해 관리 요령을 홍보·지도했다.

 

장마기 흐린날이 오래 지속되고 강수량이 많을 경우 일조량 부족(광합성 저하)과 토양수분 과다로 뿌리 활력 및 당도 저하 우려가 커진다.

 

강우가 계속되면 일조부족, 과습, 웃자람 등으로 각종 병해충 생리장해가 증가하기 때문에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하여 습해를 방지하고, 과감한 적과(3~4개 착과 목표)로 뿌리 활력 저하를 대비하고 참외 세력을 균형있게 관리해주어야 한다.

 

집중호우로 인해 하우스가 침수되었을 경우 적과와 신속한 환기 및 물빼기 작업이 필수이고 종합살균제 살포를 통해 역병, 탄저병, 만고병 등 각종 병해 방제를 해주고 초세회복 및 약해경감을 위해서는 물 1말당 요소 100g을 혼합하여 엽면살포도 선택적으로 실시하여야 한다.

 

또한, 집중호우 기간이 지나고 갑자기 강한 햇빛과 고온으로 급성 시들음 증상 발생시는 엽수 겸 엽면시비를 통해 증산작용을 억제시켜 참외가 고사하지 않도록 관리해야한다.

 

엽수 겸 엽면시비 시에 고초균(병원균 항생물질 생성), 광합성균(공기중의 질소 고정)활용하면 병해충 예방 및 품질향상을 꾀할 수 있다. 해당 미생물은 성주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리터당/천원)하고 있으며, (1)10말에 미생물액 2리터를 희석하여 엽면살포하면 된다.

문의사항 : 054-930-8062(참외기술팀), 054-930-8094(미생물배양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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