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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지역과 상생하는 명품 인문도시 모델 만든다

이순락기자 0 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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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와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인문학 대중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17일 동국대 글로벌에이스홀에서 인문도시 지원사업인 경주, 공감문화 상생플랫폼성공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9월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인문도시 지원사업은 대학과 지역사회 간 협업을 통해 인문 자산을 발굴하고, 이를 활용해 인문학과 문화를 접목한 강의, 체험 활동 등을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는 내용이다.

 

사업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며, 국비 포함 총 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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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동학 삼경사상, 최부자댁 공감정신 등 지역 인문 자산을 활용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인문 강좌체험축제를 진행한다.

 

또 전통 유산에 더해 과학기술 시대와 초연결 시대의 인간성을 실현하는 인문도시 경주의 지평을 펼쳐가기로 다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인문도시 지원사업 홍보와 행정 지원 등 명품 인문도시 모델 구현과 인문학 확산 기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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