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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천북면 소재 ㈜경보라인, 장애인 단체 위한 마스크 기탁

이순락기자 0 3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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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천북면에 소재하는 ㈜경보라인(대표 박운형)에서 12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장애인 단체 지원을 위한 마스크 9,200매를 기탁했다.

 

㈜경보라인은 경주시 대표 여성 기업이자 천북면에 소재하는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지원하고자 은나노 마스크 23박스를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받은 마스크는 ㈜경보라인의 기탁 취지에 따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2개 경주시 장애인 단체에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 또한 맡고 있는 박운형 ㈜경보라인 대표는 “힘든 시기에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물품을 나누게 되었고, 앞으로도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이웃을 돕는 나눔에 적극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코로나19가 지속돼 기업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는 시기인데 나눔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이어나가시기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사등록 : 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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