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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역사·전통문화 집대성, ‘디지털 상주문화대전’ 만든다

이순락기자 0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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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시장 강영석)는 22일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욱)과 공동으로 2024년 6월말까지 국비 1억5천만 원, 시비 3억5천만 원 등 총 5억원을 들여 ‘디지털 상주문화대전’ 편찬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 상주문화대전’에는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인물, 정치·경제·사회, 종교, 문화·교육, 생활·민속, 구비전승·언어·문학 등 9개 분야에 걸쳐 국문과 영문으로 방대한 상주시 관련 자료가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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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상주문화대전’ 홈페이지 개설사업에 착수한 두 기관은 기초자료 수집, 원고 집필 및 교열 검수, 시스템 개발, 멀티미디어 제작 등을 거쳐 2024년 7월부터 온라인 서비스를 개설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2010년 상주시사가 편찬된 이후 상주시의 변화한 모습을 충분히 알리고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증보할 수 있는 DB시스템이 구축돼 “저력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를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사로 대표되는 지역의 향토문화 편찬사업은 시대를 막론하고 우리의 정체성을 지켜가고 후대에 알리는 중요한 사업”이라면서 “한국학의 최고 전문기관인 한국학중앙연구원과의 업무협약으로 지역문화의 정체성 확립과 콘텐츠 산업을 발전시키고 상주시가 역사문화 도시임을 널리 홍보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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