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농촌지도사의 길은 배움의 길입니다.”
이순락기자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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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3 20:50
“지도사의 길은 끊임없는 배움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술보급과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농업현장에서 탐방ㆍ학습하는 부서학습동아리 ‘두바퀴&상주’를 만들어 올해 4월 19일 중동면 회상들을 시작으로 6회째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장학습을 진행하면서 우리 스스로 더 많은 것들을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한 사람 한 사람의 지도사가 자체적으로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런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 기술보급과는 총14명의 인력으로 농업인들에게 식량ㆍ과수ㆍ채소ㆍ축산ㆍ특화 작물의 재배기술을 교육ㆍ지도ㆍ전파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들을 경청ㆍ해결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재배환경과 작물에 대한 많은 지식과 경험이 필요하다. “각 담당자들은 담당 작물별로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담당하지 않는 작물에 대해서 소홀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임용된 지 3년 이하인 지도사가 5명으로, 새로 출발하는 이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10월 중순부터 매주 2회 업무역량강화 발표회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손상돈 기술보급과장은 “기술보급과는 현장학습과 자체역량강화프로그램이라는 ‘두바퀴’로 달려갈 겁니다. 우리는 상주농업인의 소득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9-01-03 09:52:37 태스트용에서 이동 됨]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