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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문화산업 콘텐츠 기업, 각종 대회 수상 휩쓸어

이순락기자 0 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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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장 권영세)는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원장 이종수) 1인창조기업인 ㈜금계당(대표 서규리)이‘2021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에서‘명가명품브랜드부문’에 선정되었고, ㈜나루(대표 박성아)는 ‘제14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금상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안동시와 진흥원은 2018년부터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콘텐츠 인프라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왔다.

한국소비자협회에서 주관하는‘2021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은 전통·품질·소비자 명성을 유지하고,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기업·브랜드 및 명인·명장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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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가명품브랜드부문에 선정된‘㈜금계당’의‘별바랑’은 대구서씨 생쌀발효방식의 5대째 내려오는 술을 상업화한 전통주로 '별바랑'이란 이름은 금계당이 경북 안동시 일직면 바랑골에 위치한 데서 비롯됐다고 한다. 기존방식에는 없는 생쌀과 누룩으로 만든 발효비법으로 마실 때는 향긋한 풍미가 느껴지며 깔끔한 끝 맛이 일품이다.

또한,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하는 ‘제14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수상한‘㈜나루’의‘UFO보트’는 UFO형상의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인 전동 레저보트로, 선내에 테이블이 비치되어 있어 가족단위로도 즐길 수 있으며, 지난 4월에 개최되었던‘2021 부산국제보트쇼’첫선을 통해‘올해의 보트상’을 수상하며 색다른 감성보트로 이미 주목을 받은 바 있다.‘UFO보트’는 다가오는 가을 경주 천북면 성지저수지에서 첫 운행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 문화산업 콘텐츠기업들의 수상 성과에 굉장히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시 문화콘텐츠산업의 우수한 수준을 간접적으로나마 보여주는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 문화산업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으며,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의 중추적인 역할과 더불어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진흥원의 다양한 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기사등록 : 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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