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1세대와 3세대가 친구 되는 ‘1379 신나는 전래놀이터 ’행사 개최
이순락기자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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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3 20:50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경북도에서 제정·운영하고 있는 ‘할매할배의 날’ 활성화 및 조기정착을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10일 1세대와 3세대가 놀이를 통해 하나가 되는 ‘1379 신나는 전래놀이터’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어르신들와 지역 내 아동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주 냉림3주공 단지 내 체육공원 일원에서 진행됐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는 할아버지·할머니와 함께하며 배려하는 마음과 예절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어르신들에게는 잊지 못할 동심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연 만들기 체험 및 연날리기 대회, 윷놀이 한마당, 학창시절 포토 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할매·할배의 날은 전통 문화유산인 효를 장려하고 어른을 공경하는 문화를 확산하며 세대 간 소통과 삶의 지혜를 배우는 날로 경북도가 2014. 10. 27 조례로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상주시에서는 할매할배와 함께하는 3대가족 힐링캠프, 사진공모전, 청소년 인성교실, 꿈꾸는 동화극장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주시는 이번 ‘1379 신나는 전래놀이터’ 행사를 통해 1세와 3세대가 친구 되는 세대 간의 어울림을 통한 화합을 장을 만들어주고 있다. 이는 가족공동체 회복은 물론 아이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 및 전통문화 정신을 일깨우는 유익한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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