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여러분, 모두 파이팅하세요”포항시가 함께합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8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영일고를 찾아 그동안 코로나19에 지친 수험생들과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코로나19 이전의 핫팩, 초코릿, 차를 나눠주던 뜨거운 응원 열기는 사라졌지만 수험생들의 파이팅을 외치는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이강덕 시장은 “긴 시간 동안 수능을 준비해 온 수험생들이 힘든 상황이지만 보다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방역 관리에 힘썼다”며, “학생들이 너무 긴장하지 말고 차분히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모두가 원하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그동안 뒷바라지에 고생한 학부모님과 수험생들을 위해 추운 날씨 속에서도 매년 묵묵히 교통 봉사를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시험장 주변 소음방지 및 교통질서유지 대책 등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수능 확진·격리 수험생 응시 지원 방안 등 시험이 끝나는 시간까지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시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포항시는 지난 8일부터 2022 수능대비 특별방역대책 주간을 운영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수능이 치러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수능방역 대책에 집중해 왔다.
한편, 포항 지역의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수험생은 4,408명으로 12개 학교에서 치러졌으며 이 시장을 포함한 간부 공무원들은 수능시험장을 찾아 수능 전후 방역 수칙 준수 협조 등 모두가 한마음으로 수험생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기사등록 : 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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