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재가의료급여 사업 추진에 지역 병원 협력
이순락기자
포항ㆍ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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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5 12:35
포항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에 도내 유일하게 선정돼 추진하고 있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자신의 집에서도 불편함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거, 의료, 돌봄, 식사, 이동지원 등의 재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신규 의료급여 사업이다.
대상자 발굴 및 선정을 위한 사례회의에 지역 내 포항의료원, 더조은요양병원, 선우요양병원, 좋은선린요양병원에서 의사, 간호사, 의료사회복지사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장, 방문간호사, 통합사례관리사, 의료급여 관리사 등도 참석해 다양한 서비스 연계 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지역 내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의 지역사회 정착에 힘을 모았다.
구진규 복지정책과장은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힘을 모아 감사드린다”며,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촘촘함 복지서비스를 통한 복지 체감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사등록 : 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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