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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답이다’ 포항시, 포항 쌀 소비 촉진 총력 대응에 앞장선다

이순락기자 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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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는 쌀 산업의 안정을 위해 유관 기관, 단체와 함께 포항 쌀 소비 촉진 협약식을 23일 개최하고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농협, 생산자, 외식·가공·주류생산업체 등 30여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포항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유통의 공동 수행 등에 대해 상호 협력과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포항시와 남포항농협(조합장 오호태), 흥해농협(조합장 박도영), 한국외식업중앙회 포항시 남․북구지부(남구 지부장 오태필·북구지부장 송영준) 등 5개 기관이 대표로 협약서를 서명했다.


 

  또한 생산자 대표인 (사)한국쌀전업농포항시연합회(회장 서윤섭)와 소비자 대표인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중앙회 포항시지부(지부장 김정훈), 대한휴게(제과)업 중앙회 포항시지부(지부장 김미숙), 동해명주(대표 양민호), 청슬전통도가(대표 정광욱), 포항탁주협동제조장(대표 신상훈) 등 참석자들이 고품질 포항 쌀 생산과 범시민 소비 촉진에 동참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쌀 소비 촉진 퍼포먼스를 통해 소비 촉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와 유관 기관, 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위기에 빠진 쌀 산업의 경영 안정을 돕고, 범시민적인 포항 쌀 소비촉진으로 햅쌀 수확 진행이 원활히 이뤄져 농촌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 붙임 있음> 사진1. 왼쪽부터 오태필 한국외식업중앙회 포항시 남구지부장, 오호태 남포항농협 조합장, 이강덕 포항시장, 박도영 흥해농협 조합장, 송영준 한국외식업중앙회 포항시 북구지부장



포항 쌀소비 촉진을 위한 결의문



이상기후에 따른 식량과잉생산과 세계적인 식량무기화 우려 속에 국내 쌀 시장의 불안정이 지속되고 있는 바, 쌀은 우리 시민 모두에게 소중한 주식이므로, 식량주권 사수를 위하여 포항시민 모두의 뜻을 모아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주곡의 적정생산 유지 및 고품질 저탄소 농산물 생산 확립으로 포항쌀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2050 농업분야 탄소중립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한다.


  하나, 소비자가 원하는 보다 나은 고품질 포항쌀 생산을 목표로 맛과 품질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소비자의 건강증진에 앞장선다.


  하나, 진실한 쌀전업농의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여 안전한 먹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건강한 밥상을 책임지는 포항쌀 생산과 유통에 최선을 다한다.


  하나, 우리는 포항쌀 이용이 지역경제를 살리고 위기에 빠진 쌀 산업의 경영안정을 위하는 길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범시민적인 포항쌀 소비촉진에 앞장선다.

2022년 8월 23일


포항쌀 소비촉진 협약 참여 기관, 단체 일동




기사등록 : 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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