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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농촌협약) 현장 자문

이순락기자 0 5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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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10. 14.(목) 오전 9시 농촌협약체결 시.군의 조속하고 실효성 높은 계획 수립 지원을 위해 상주시 함창읍·낙동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 지구에 대한 현장 자문을 했다. 현장 자문은 지구별 읍.면사무소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장 자문 대상지인 함창읍, 낙동면은 각각 160억원, 140억원 예산으로 지역 주민들의 수요에 맞는 소재지 서비스 공급 거점 조성을 위한 생활SOC 시설을 확충한다. 이 시설은 이웃 마을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등 농촌 지역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장 자문팀은 사업의 방향을 설명하고 기본계획 작성 방법을 안내하는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필요한 현장 밀착형 자문을 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난해 중앙과 지방의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농촌협약제도를 도입했다. 지난해 상주시를 포함한 9개 시군과 3개의 예비 시군을 선정, 2021년 7월 최종협약을 체결했다.

 

 상주시는 예산 415억원(국.도비 320억, 시비 95억)을 확보해 함창.낙동생활권(8개 읍.면)에 대한 활성화 계획을 수립, 365생활권조성을 위한 농촌 중심지 활성화, 기초생활거점, 시군역량강화사업을 2021~ 2025년 5개년 동안 시행할 예정이다.

 

김시진 상주시 개발지원과장은 “이번 농촌협약 자문 및 현장 컨설팅을 계기로 전문가들의 의견과 주민의 의견을 잘 조합해 기본계획이 원활하게 수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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