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샤인머스켓” 전국 롯데마트 전 매장 선점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7일 “샤인머스켓” 포도의 본격적인 출하철을 맞아 롯데마트 서울역점을 방문하여 영천포도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영천포도 롯데마트 특판행사는 찾아가는 대도시 영천과일축제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롯데마트 전국 107개 전 매장에서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머루포도(MBA)를 판매 행사를 실시하여 240톤 15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렸고,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샤인머스켓 150톤 17억원 정도의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이날 롯데마트 서울역점을 방문한 서울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영천 샤인머스켓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는 등 영천포도 홍보마케팅에 큰 효과를 보였다.
영천시는 영천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롯데마트에서 영천포도 특판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9년에 거봉과 MBA 약 680톤, 2020년에 샤인머스켓과 MBA 약 350톤을 판매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급증하고 있는 “샤인머스켓” 포도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전국 시장을 선점하게 위해 국내 최대 유통업체인 롯데마트와 영천농협, 영천시가 함께하는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특판 행사를 개최했다. 앞으로 전국 소비자들에게 영천시가 “샤인머스켓”의 고장 으로 각인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조영제 영천시의회 의장, 조상진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장, 성영근 영천농협조합장 등과 함께 롯데마트 서울역점을 방문하여 직접 샤인머스켓 판촉 활동을 펼치는 등 영천 포도 알리기에 앞장섰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품질이 우수하고 당도가 높은 ‘영천 샤인머스켓’은 소비자 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앞으로 더 좋은 품질의 샤인머스켓 생산으로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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