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22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국비공모사업비 39억 원 확보
이순락기자
포항ㆍ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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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7 17:50
포항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2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사업에 선정돼 국·도비를 포함한 39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은 과수주산지 중 집단화된 지구로 개소당 사업면적 30ha 이상, 사업범위는 반경 3km 이내, 사업시행주체에 5년 이상 생산량의 80% 이상의 출하약정을 해야 하는 조건을 갖춰야 한다.
2022 ~ 2023년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죽장면 정자․감곡지구, 기북면 대곡지구는 2년간 총사업비 39억 원으로 농업용수개발, 농로포장 등 과실전문생산 기반 시설을 확충하게 된다.
포항시는 2016년부터 12개 지구 504ha에 179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준공된 시설의 사후관리를 위해 자체예산인 시비를 투입해 시설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사업을 기반으로 생산성과 경영 지속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과수기술을 도입해 포항과수산업이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기사등록 : 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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